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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평창 대회서 1년 만에 한라급 우승…통산 7번째 장사
기사 작성일 : 2021-11-23 18:05:09

베테랑 김보경(38·연수구청)이 1년 만에 한라장사(105㎏ 이하) 타이틀을 되찾았다.

김보경은 23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국희(23·증평군청)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민속씨름 3차 평창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김보경은 이로써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또 하나의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첫 장사 타이틀이자 개인 통산 7번째 한라장사다.

16강에서 박성윤(의성군청)을 2-0으로 물리친 김보경은 8강과 4강에서도 각각 박정의(용인시청), 한창수(정읍시청)를 만나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결승에서는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한 이국희를 상대로 노련미를 발휘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첫판 연장 접전 끝에 차돌리기로 한 점을 챙긴 김보경은 역시 연장으로 이어진 두 번째 판에서 어깨 걸어치기를 성공해 상대의 승기를 잡았다.

세 번째 판에서는 뿌려치기로 이국희를 눕히고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김보경(연수구청)

2위 이국희(증평군청)

3위 한창수(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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