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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80명 신규 확진…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아
기사 작성일 : 2021-11-24 21:03:19

24일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명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확진자는 원주 32명, 춘천 13명, 속초 6명, 삼척 5명, 강릉·홍천·철원 각 4명, 태백 3명, 동해·횡성·화천·양구 각 2명, 고성 1명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다.

원주에서는 교회와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고, 철원은 호프집 관련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 18일 72명, 지난 20일 59명, 지난 21일 75명, 지난 22일 55명, 지난 23일 66명, 지난 24일 62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8천2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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