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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물연대 총파업 대응 비상수송대책 시행
기사 작성일 : 2021-11-25 19:11:56

부산시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합동으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괄, 홍보, 수송 등 3개반 11명으로 구성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화물연대 총파업 상황 파악과 유관기관 협조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부산항의 물류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16개 구·군, 군부대, 경찰청, 화물운수사업자단체 등과 함께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허가, 운휴차량 및 군위탁 컨테이너 화물차 투입, 대체수송차량 확보 지원 등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더불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시는 물류난 해결을 위해 8t 이상 자가화물차 임시 유상운송을 허가해 물류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행위로 차량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의 운송지원을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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