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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원·최지희, 실업테니스 마스터즈 여자 복식 우승
기사 작성일 : 2021-11-29 18:13:11

정영원-최지희(이상 NH농협은행) 조가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대회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원-최지희 조는 29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를 2-1(7-5 3-6 10-8)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영원-최지희 조는 3월 1차 실업연맹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국내 실업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송민규-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 조가 손지훈-홍성찬(이상 세종시청) 조를 2-0(6-4 6-3)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남녀 단식 결승은 남자부 홍성찬과 신산희(국군체육부대), 여자부 박수빈(고양시청)과 김나리의 대결이 오전 10시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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