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김민준

(세종=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3일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주제로 '2023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 등은 최신 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교육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이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확정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소단위 학위과정'(마이크로·나노 디그리)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주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연구실장, 파울로 산티아고 OECD 정책 자문·실행 부서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다구마 미호 OECD 교육2030 연구사업 총괄 매니저, 김도훈 충남 삼성고 교감, 이상은 안동대 교육공학과 교수, 서재영 한남대 교육학과 교수, 최정윤 한국교육개발원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장, 한경희 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OECD와의 지속적인 교류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