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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플레 둔화 속 비트코인 1만9천달러선 회복(종합)
기사 작성일 : 2023-01-13 07:00:56
비트코인(CG)


[TV 제공]

최재서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에 가상화폐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4분 기준 전 종가 대비 6% 상승한 1만9천5달러(약 2천371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연중 최저가인 1월 1일 1만6천496달러 대비 오른 수준이다.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전 종가 대비 올라 1천달러가 됐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 물가상승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와 맞물려 등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상승했다.

이는 전년 대비로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며 상승은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으로 둔화한 수치다.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기대감 속에 미국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포인트() 오른 3,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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