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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장덕종 기자 = 국내 최대 석유화학업체가 밀집한 전남 여수 지역 기업체 10곳 중 8곳이 설 명절에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수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86개 기업체 중 147곳(％)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형태는 일정액(％), 정기상여금(％), 선물 지급(％) 등이었다.

금액은 50만원 이상(％), 50만원(％), 40만원(％), 30만원(％), 20만원(％)이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 시행(％)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어려움(％), 자금 부족(％)을 들었다.

설 연휴 휴무 여부에 대해서는 ％가 휴무한다고 답했다.

휴무 일수는 5일 이상 ％, 4일 ％, 3일 ％, 설 당일 ％이다.

전년과 비교해 설 명절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동일하다'가 ％로 가장 많았고 '악화했다' ％, '나아졌다' ％ 등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내수 회복, 글로벌 경기 악화 영향이 서로 상쇄돼 상여금 지급 업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