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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심공동화 경암동에 108억 투입해 도시재생
기사 작성일 : 2023-01-25 17:00:35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군산=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도심공동화 현상 등으로 낙후한 시청 인근의 경암동에 복합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도시재생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50억원 등 총 108억원이 투입돼 구암초등학교 유휴부지와 경암동 주민센터 부지에 복합 생활 SOC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실, 운동시설, 주민센터, 아이 돌봄 시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센터(3층)를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해 향후 주민공동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 센터는 학생, 주민, 노인 등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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