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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5개 사업유형
기사 작성일 : 2023-01-27 13:01:19
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공익단체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공익성이 높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사회안전 총 5개 사업유형에서 비영리민간단체 활동을 지원한다.

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독창성, 지역 파급효과, 사회문제 해결성, 단체 전문성·책임성 등을 검토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단체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50여개 단체에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체당 최소 지원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민간 보조사업 추진 과정이 모두 전산화됨에 따라 기존 우편·방문 접수가 아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

또 공익적 성과 창출과 지원된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께 중간평가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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