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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고 피해자에 깊은 위로…장례 방안 등 마련"
기사 작성일 : 2023-03-08 18:00:05
최영일 군수 브리핑


(순창= 최영수 기자

(순창=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8일 발생한 조합장 선거현장 교통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대응으로 아픔을 함께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최영일 군수 주재로 농협 관계자, 사회단체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긴급 사고 대책회의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군은 "장례비 등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책, 장례 절차, 후속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장례위원회 설치는 조합장 당선자, 주민, 유관기관 등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농협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 20명이 70대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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