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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배연호 기자 =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기업체 유치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의 일본 출장에 나선다.

박 시장은 이 기간 2023년 일본 수소연료전지 전시회(2023 FC EXPO)를 참관하고,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와 만날 예정이다.

약 1천200개 수소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2023 FC EXPO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시 방문단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 생산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관련 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시설, 도쿄의 팀 랩 플래닛 및 도시재생 지구 등도 견학한다.

이어 와세다대학교 지속적 환경에너지연구소와 에너지 분야의 학술 및 정보교환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 관계자는 13일 "세계 각국의 수소 분야 발전 현황 파악, 기업 유치 방안 모색,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관계 강화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