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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북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구간 이하이거나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신청 기간은 27일 오전 9시부터 4월 28일 오후 6시까지며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6월 확정한다.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교육협력과(☎ 054-880-4565)나 행복콜센터(☎ 1599-2000)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7천205명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