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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극 세계에 풍덩…'아시아 1인극제' 내달 23일 거창서 개막
기사 작성일 : 2023-05-23 17:00:38
'아시아 1인극제·거창 2023' 포스터


[경남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배우 1명이 홀로 극을 이끄는 1인극 중심 연극제 '아시아 1인극제·거창 2023'을 내달 23일부터 사흘간 고제면 삼봉산문화예술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한국, 인도, 일본, 미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1인극 예술인 25명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23일 거창민간인학살 사건의 희생자를 위한 제사 형식의 '제의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24일과 25일에는 전통연희, 마임, 퍼포먼스, 무용극, 음악극, 연극, 오브제 인형극, 마술, 영상쇼, 복합장르 등 다양한 장르의 1인극을 만나볼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작가 11명의 작품과 티베트의 전통 드럼 댄스 등 14개의 해외 초청작품도 공연된다.

이밖에 전통 솟대, 켈리그라피 , 사주·타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통 먹거리가 함께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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