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24일 부산시청에서 하나은행, 부산신보 등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대출해주고, 시에서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이차보전)하는 정책자금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보증 재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부산시는 이차보전을 로 확대한다.

부산신보는 보증료를 감면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전체 대출 규모는 1천500억원이고, 1차 정책자금은 600억원 규모로 24일부터 하나은행과 부산신보에 신청하면 된다.

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신용보증재단(☎051-860-66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