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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예술마당서 6월 매주 토요일 댄스축제
기사 작성일 : 2023-06-02 07:00:38

윤보람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6월 매주 토요일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댄스축제 '춤추는 지하철'(Dancing in the Metro)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춤추는 지하철' 댄스축제 홍보 포스터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해피 피트(HAPPY FEET) 등 전문 스윙·탭댄스팀이 참여해 4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산디지털단지역(3일·24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7일), 노원역(14일) 지하철 예술마당 3개소에서 매주 토요일 2회씩 총 8회가 진행된다.

공사가 작년 12월부터 운영하는 지하철 예술마당은 누구나 공사 누리집에서 신청 후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다.

5월 말 기준으로 개인 공연뿐 아니라 아카펠라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월평균 28건의 공연이 열렸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문화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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