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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맑고 낮 최고 26도…자외선·너울 유의해야
기사 작성일 : 2023-06-03 07:00:35

(제주= 박지호 기자 =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3일 제주는 맑고, 한낮엔 덥겠다.

비구름이 물러나고


(서귀포= 박지호 기자 =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송악산 탐방로 입구에서 관광객들이 비구름이 물러가는 한라산을 바라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구름의 양이 아주 적어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오를 전망이어서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고 로 약간 높게 일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제2호 태풍 마와르의 간접 영향으로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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