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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연말 기획공연 '송년 행복콘서트' 14일 개최
기사 작성일 : 2023-12-08 08:01:10

울산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기획연주회 '2023 송년 행복콘서트'를 마련했다.

공연은 1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합창단이 올 한해 정기·기획연주회에 올렸던 곡들을 선별해 올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다양한 합창곡도 준비된다.

먼저 울산시립합창단과 고동현의 오라토리오 '글로리아'로 막을 열고, KBS 울산 어린이합창단의 '카야마 앤 아디무스'와 '꿈을 이루자' 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2023 하이라이트 무대로 '한국환상곡', '특별한 감사', '싱싱싱'(Sing Sing Sing) 등 환상적이면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즐거움이 가득한 곡들이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특별무대도 준비됐다.

한국인 최초의 색소폰 박사로 알려진 색소포니스트 윤여민이 케니 지의 '러빙 유'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5천원이다.

예매와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2-275-962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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