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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대상으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26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심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방교육재정과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이어 오후에는 94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등 사전 심사가 정책소통, 학교정책, 미래교육, 행정지원 4개 분과별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오는 10월 개최될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의견서를 도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이지만,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도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단, 키르기즈공화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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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도교육청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 기간은 24일부터 29일까지며, 지난 5월 키르기즈공화국 학생교류단이 경남을 방문한 것에 대한 후속 교류다.

도교육청은 앞서 2017년부터 키르기즈공화국과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학생 교류, 교육 기부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부곡중, 샛별중, 한다사중, 한국과학기술고 학생 등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현지 수업 참관, 문화 교류 활동 등 하며 국제적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일만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국제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