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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9-26 15:00:17

■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가능성…美대선 이후 될 수도"

국가정보원은 26일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7차 핵실험 여부에 대한 질의에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서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해선 플루토늄 약 70㎏, 고농축 우라늄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최소 두 자릿수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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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도발


신현우 기자 =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18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북한은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2024.9.18

■ 올해도 세수쇼크 '30조 마이너스'…2년 연속 역대급 펑크

올해 약 3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결손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4천억원의 결손이 발생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다. 정부는 세입추경 없이 여유 가용재원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지만, 뾰족한 재원 마련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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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AI 국가 총력전' 선포…"2027년까지 3대 강국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한민국을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출범식이 열린 포시즌스 호텔은 지난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가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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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수능 통합사회·과학 문항 첫 공개…"융합적 사고 평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사회·통합과학 영역의 예시문항이 처음 공개됐다. 하나의 문항에 여러 사회·과학의 내용 요소, 성취 기준 등을 반영해 융합적 사고를 평가하기 위해 출제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2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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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수술 수가 800여개 인상' 경증 줄이는 상급병원부터 적용

정부가 경증 진료를 줄이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부터 중증 수술 800여개 수가를 인상한다. 수가는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의료행위의 대가다. 앞서 정부는 고질적인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반기에 중증 수술 800여개의 수가를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수가 인상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부터 '우선' 적용해 신속하게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진료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등 숙련된 의료인력 중심으로 운용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이 이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논의·의결 후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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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의혹 vs 이재명 사법리스크…여야, 국감 증인 충돌

여야가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건희 여사 의혹과 채상병 사망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정조준하며 관련자들을 국회 증언대에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문재인 전 대통령 의혹 등과 관련한 증인 신청으로 맞서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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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行 청년, 지방보다 소득 35% 많아…'삶의 질'은 저하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이 비수도권에 남은 청년보다 연간 소득이 35% 더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삶의 행복감은 더 낮고 '번 아웃'(소진) 경험도 더 높게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 심채연 팀장과 정준호 주무관은 26일 발간된 통계청 '통계플러스 가을호'에서 이런 분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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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대형마트서 배추 오전 중 완판…포기김치도 품절

폭염으로 배추 가격이 오르면서 26일 오전 일부 대형마트에선 배추 물량이 모두 소진되고 포기김치 상품의 품절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대형마트에선 할인행사를 통해 배추 한 포기를 6천∼7천원대에 팔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평균 소매 가격은 9천383원이다. 이날 현재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이마트는 6천384원, 홈플러스 7천990원, 롯데마트는 7천992원에 각각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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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고급인재 유치할 '톱티어 비자' 만든다…청년비자도 신설

정부가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명 시대를 대비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유치하고자 '톱티어(Top-Tier) 비자', '청년 드림 비자'를 신설한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인공지능 로봇·양자 기술·우주항공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 비자를 만들어, 우수 인재와 동반 가족에게 출입국·체류 편의 제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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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날부터 기온 '뚝'…27∼28일 강원 영동에 최대 100㎜ 비

오는 30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인 내달 1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주말은 대체로 맑겠으나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강원 영동 중북부엔 최대 100㎜의 비가 오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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