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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력…안양시, 이집트기업과 협약
기사 작성일 : 2024-09-26 16:00:22

(안양=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6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이집트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TMG(Talaat Moustafa Group), 스마트도시협회와 '이집트 누어(Noor)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이집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력 협약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누어 스마트시티는 이집트가 대규모 녹색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하는 신수도로, 약 60만 명이 거주하게 될 첨단도시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기술과 경험을 누어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데 협력하고, 필요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양시·TMG·스마트도시협회는 누어 스마트시티에 도입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검토, 시행 가능 기업·전문가 발굴, 원활한 협업 수행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하메드 히샴(Mohamed Hisham) TMG 대표는 "안양시와의 협력은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기회이자 관내 우수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라며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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