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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9-26 18:00:15

■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美대선 전보다 이후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26일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7차 핵실험 여부에 대한 질의에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서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해선 플루토늄 약 70㎏, 고농축 우라늄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두 자릿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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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도발


신현우 기자 =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18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북한은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2024.9.18

■ 중앙지검, 총장에 '명품백' 보고…김여사·최재영 무혐의 전망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26일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심 총장 최종 승인 후 다음 주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를 모두 무혐의 처분하는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오후 심 총장에게 명품 가방 의혹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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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표 나온 서울교육감 선거…보수-진보 단일후보 중심 '격돌'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이 서울시교육감 단일 후보를 내며 사실상 대진표를 완성했다. 보수진영은 2012년 보궐선거 문용린 후보 이후 12년 만에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 후보로 냈고, 진보진영도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한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양강 구도로 판이 짜면서 양 진영의 정책과 이념 대결도 한층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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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몫 인권위원 부결에 본회의 한때 파행…여야 고성 공방

국민의힘 추천 몫의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회의 진행이 한때 중단되는 등 파행이 빚어졌다. 이날 국회 본회의 안건에는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이 올라왔고 이는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 여야가 합의해 상정한 안건은 큰 반대 없이 통과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선출안은 재석 298명에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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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지지율 25%…국민의힘 28%·민주 26%[NBS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3주 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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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사장에 황대일 선임기자 내정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신임 사장에 황대일(59) 선임기자가 내정됐다. 의 경영 감독 등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통신진흥회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3명 가운데 황대일 선임기자를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황 최종후보자는 내달 10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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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보다 강력한 땅굴, 깊숙이 무기 보관…맹폭 버티는 헤즈볼라

이스라엘의 전례없는 공세에 직면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막대한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도 북한과 이란의 도움으로 구축한 땅굴 등에 의존해 주요 전력을 보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2006년 이스라엘과 한차례 전쟁을 치른 이후 총연장 수백㎞의 거미줄 같은 땅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란과 북한의 도움을 받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땅굴 중 일부는 중장비를 운반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해 압도적 화력을 퍼붓는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버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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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전공의 35% 의료기관 재취업했지만…상급종합병원엔 1.7%뿐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의 34.5%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했지만, 정작 이들이 수련받던 상급종합병원으로 돌아온 사직 전공의는 극소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사직전공의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사직 또는 임용포기 레지던트 9천16명의 34.5%(3천114명)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다. 종별로 보면 의원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1천719명으로, 전체 재취업자의 55.2%에 달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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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동아리, 대학 바깥으로도 퍼졌다…대형병원 의사 등 기소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합동아리에서 벌어진 대규모 마약 사건이 대학가 바깥까지 퍼져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26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대마 등 혐의로 연합동아리 회장 염모(31)씨와 회원 2명 등 3명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동아리 회원이 아닌데도 염씨를 통해 마약을 구한 대형병원 의사 등 4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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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최윤범·영풍 장형진 회장 국감증인 채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기관 및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일반 증인은 22명, 참고인은 12명이다. 주요 증인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대표,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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