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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꽃길서 힐링을…인제 가을꽃축제 개막 D-2
기사 작성일 : 2024-09-26 19:01:16

가을향기 가득…인제 가을꽃축제 북적


[ 자료사진]

(인제= 박영서 기자 = 인제 가을꽃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6회째로 맞는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10월 20일까지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19만㎡ 규모 정원에는 국화, 마편초, 댑싸리, 구절초 등 30여종에 달하는 야생화 20만주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형형색색 만발한 꽃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로 이름을 붙여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올해 새로 단장한 힐링하길(소나무숲)에는 숲카페가 들어서 관람객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인제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QR코드로 축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안내 표시판과 리플릿, 현수막을 부착했다.

신규 개발한 앱 '인제군문화재단'에서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시내·시외버스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인제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내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고, 설문조사·방문 후기 이벤트를 통해서도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제42회 합강문화제가 열리는 내달 12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상기 군수는 26일 "방문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가을꽃축제 나들이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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