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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만드는 자장가…경기도, AI 활용 '가족 숏폼' 추진
기사 작성일 : 2024-09-26 19:01:19

(수원= 김경태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장가 만들기와 출생 축하 영상 제작 등 가족친화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26일 제10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AI를 활용한 나비잠 자장가와 어린이를 위한 노래'와 출생 축하 숏폼을 게시하는 '엄마·아빠는 유튜버' 정책을 내년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민이 노래 가사를 직접 쓴 뒤 AI를 활용해 음원을 제작하고, 자녀나 가족의 모습을 담아 1분 미만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이다.

도는 임산부 및 5세 이하 자녀를 둔 도민 1천명을 모집해 이런 숏폼을 직접 만들게 하고, 이 가운데 우수작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음원과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출생 대책으로 운영하는 '아이원더124' 도민참여단 가운데 희망자를 유튜버로 활용해 출생 축하 영상을 제작하는 사업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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