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주 기자 = 두나무와 케이뱅크, BC카드가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나무가 보유한 가상자산 거래 사업 인프라와 케이뱅크의 모바일 뱅킹 인프라, BC카드가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끌기로 했다.

26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두나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