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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9-27 16:00:17

■ '日 차기 총리' 자민 선거서 다카이치·이시바 결선 진출

사실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후임을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에 진출했다.

자민당이 27일 오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제28대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181표, 이시바 전 간사장은 154표를 각각 얻어 1위와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자민당 총재 선거 유력 후보 3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왼쪽부터),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 [EPA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4.09.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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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선거운동' 최재영 목사 경찰 출석…"대통령도 수사하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가 27일 불법 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변호인을 대동하고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은 최 목사는 "지난 총선 윤 대통령께서는 27회나 되는 민생토론회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며 선거 중립성을 어겼다"며 "이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으나 수사기관은 이첩만 반복할 뿐 수사 진행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최 목사가 민주당 후보의 유세차량에 올라가 단 몇 분 지원 유세한 것은 집요하게 고발해 수사하고 있다"며 "이는 법 형평성이 어긋나기 때문에 대통령이 공직선거법을 어긴 것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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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농업인 지원금 상향…공익직불제 예산 3.4조원으로 확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금인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재해복구비 등이 인상된다. 자연재해나 시장 가격 하락으로 감소한 농업 수입을 보상해주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내년 전면 도입되고, 대상 품목은 쌀, 가을배추 등을 포함해 모두 15개로 확대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7일 국회에서 농민단체 등과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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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에 뺏길라…과학기술인재 어릴때부터 키우고, 정년연장 검토

'기술패권시대'에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인재를 확보·육성하기 위해 생애 전주기에 걸쳐 지원을 확대한다. 또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자 특별비자를 신설하는 등 입국부터 취업·정주까지 기존의 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해외 인재를 활용한 개방형 혁신을 가속한다. 정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대학교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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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보다 암 사망률 낮아

암환자 중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지역가입자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입 유형과 상관없이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률은 낮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러한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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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감 양강 구도 속 진보진영 '완전 단일화' 실패

10월 16일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27일 마감하는 가운데, 진보진영은 서울시교육감 투표용지에 적어도 2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린다.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정근식 후보를 단독으로 추대했지만,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던 후보가 독자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보수진영은 전날 조전혁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던 김영배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12년 만에 하나의 후보를 내기로 해 일단 단일화에서는 한발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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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지지율 3%p 오른 23%…국민의힘 31%·민주당 32%[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에서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오른 23%, 부정 평가는 2%p 내린 68%로 집계됐다. 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월 총선 후 줄곧 20%대에 머물고 있지만, 2주 전의 취임 후 최저치(20%)에서는 벗어났다"며 "70대 이상 등에서의 변화폭이 컸다. 이는 체코 방문과 원전 수주전 영향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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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 당했다"…피해 비율, 전국 17개 시도 중 14곳서 높아져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곳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는 초·중·고교생 비율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별 학교폭력 1차 전수조사 피해 응답률'을 보면 올해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각 교육청이 초4∼고3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피해 응답률'은 2.1%로 집계됐다. 1년 전 전수 조사 당시(1.9%)보다 0.2%포인트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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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가는 가계대출 금리…시장금리 하락에도 8월 0.02%p↑

가계대출 증가 속도 관리를 주문하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들이 줄줄이 가산금리를 올리자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시장금리를 거슬러 올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8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08%로 7월(4.06%)보다 0.02%포인트(p) 높아졌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주택담보대출이 3.50%에서 3.51%로 0.01%p 올라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반면 일반 신용대출(5.65%)은 0.13%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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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 "고려아연 중국에 안 판다…인위적 구조조정 안할 것"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손잡고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000670]은 27일 경영권을 획득한 이후에도 고려아연을 중국에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영풍 강성두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BK와 영풍이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중국 등 해외에 고려아연을 매각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저와 MBK 김광일 부회장이 회사에 존재하는 한 고려아연을 중국에 안 판다. 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의 고려아연 직원들에 대한 인위적인 구조조정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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