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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도심에 크리스마스트리·경관조명 '반짝반짝'
기사 작성일 : 2024-11-29 18:01:17

울산 원도심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김근주 기자 = 울산 원도심 거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 조명으로 꾸며졌다.

울산시 중구는 29일 원도심 성남동 문화의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경관 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형 트리 점등과 축하공연, 조명물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경관 조명은 '빛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 일대에 불을 밝혔다.

옛 울산초등학교 앞부터 보세거리 입구 구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천사 조형물, 불빛 조명 시설 등이 들어섰다.

젊음의거리에는 별 모양 조형물과 눈사람 포토존, 눈이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조명(스노우 폴 조명) 등을 마련했다.

중앙길 일원에는 산타 조형물과 가로등 천사 조형물, 알전구(파티 램프) 등을 설치했다.

원도심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밤거리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바탕으로 원도심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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