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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필리핀 계절근로자 46명 입국…딸기농가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2-09 11:00:30

완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필리핀에서 계절근로자 46명이 최근 입국해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계절근로자는 건강 검진과 지역 적응 교육,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마치고 삼례지역 딸기 농가에 배정돼 7월까지 일손을 지원한다.

군과 삼례농협은 이들에게 보온 내의를 비롯한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입국으로 올해 총 7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43개 농가에 배정돼 딸기와 채소 농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9개 농가에서 32명이 일을 도왔다.

유희태 군수는 "계절 근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하도록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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