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7일)과 같고, 지난주 같은 요일(11일) 204명보다 7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7일 200명, 11일 208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대체로 주중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간(11∼17일)은 208→176→122→131→201→201→200명을 기록했다.

18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7천5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