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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광주 3·15의거 기념식…민주주의 장송 데모 재현
기사 작성일 : 2024-03-15 16:00:06

유공자 표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15일 동구 금남로공원 광장에서 제64주년 광주 3·15 의거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기록영상 상영,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호남 4·19 혁명단체 총연합회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도 재현했다.

광주 3·15 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 유지를 위한 부정선거에 맞서 싸운 시민과 학생들의 시위다.

광주시는 민간 주도로 열리던 기념식을 2017년부터 주관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3·15의거는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져 정의와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씨앗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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