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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동철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랑 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액을 49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이다.

대상자는 하루 최대 7만원, 연속 10일까지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퇴원일 이후 60일 이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방섭 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관계 및 돌봄 취약 가구를 위한 간병비 지원사업이 긍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적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