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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내년 국·도비 2천506억 목표…경기침체·인구감소 대응
기사 작성일 : 2024-03-22 16:01:16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만난 성낙인 창녕군수


(창원=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왼쪽 두 번째)가 지난 21일 경남도청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맨 왼쪽)와 면담하고 있다. 2024.3.22 [경남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대응 등을 위해 내년도 국비와 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낙인 군수가 지난 21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 군수는 자연재난·예산 담당 관계자와 투자유치단도 만나 지역 현안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740억원, 마산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483억원, 남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0억원 등이다.

성 군수는 "정부 긴축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지방 재정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해 어디라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5% 증액한 2천506억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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