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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치어리더도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참여
기사 작성일 : 2024-03-25 10:00:40

(부산= 신정훈 기자 =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각계각층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26일과 28일 유명 유튜버와 치어리더팀이 부산형 늘봄학교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일일 선생님 이벤트에는 부산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재능기부 의사를 밝힌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26일 문현초에서 EBS 프로그램 '호기심 딱지'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이자 개그맨인 김원구·박이안 씨가 재능기부에 나선다.

이들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학교생활 등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8일 동궁초에는 프로스포츠 구단 치어리더팀원 2명이 학생들과 치어리딩 동작 등을 익힐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이 늘봄학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에도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에 이어 지난 13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여했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챌린지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혼용되고 있는 늘봄학교 개념, 용어, 서비스 내용 등을 정리한 홍보 자료를 제작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한다.

학부모, 교원의 부산형 늘봄학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PPT, 리플릿 등 홍보 자료를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 늘봄학교 재능기부


(부산= 13일 오후 부산 사하구 괴정초등학교 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 20여 명과 공놀이를 하면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3.13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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