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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도내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전액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3-29 18:00:39

경남도교육청 브랜드 슬로건


[경남교육청 제공=]

(창원=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모든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기존에는 경남도가 지원했으나 지난해 10월 경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거쳐 올해부터는 경남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도 교육청은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통해 192억원을 들여 학생 6만4천여명에게 지원한다.

또 교복을 입지 않는 신입생에게는 30만원 한도 내에서 일상복 구입비로 대체한다.

교복 구입비는 학부모가 학교에 교복 혹은 일상복 구입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학부모 또는 보호자의 계좌로 구입비가 지원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편적 교육 복지를 확대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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