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충북도, 마이스 전담 기구로 문화재단 지정
기사 작성일 : 2024-04-08 18:01:14

(청주= 김형우 기자 = 충북도가 도문화재단을 마이스 전담 기구로 지정했다.


한국마이스협의회 이사회 개최 사진


[충북도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컨벤션 산업을 말한다.

재단은 지난해 관광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산하에 마이스를 담당하는 팀(마이스뷰로)을 만들었다.

지정을 계기로 재단은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지원, 마케팅 활동,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타시도와 공동마케팅 추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내년 9월 오송에 건립될 컨벤션센터인 '오스코'(OSCO)를 중심으로 11개 시·군의 매력적인 회의 개최지(유니크 베뉴) 26곳에 대한 홍보에도 힘쓴다.

재단 관계자는 8일 "바이오나 이차전지, 반도체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충북이 새로운 마이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