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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계, 도내 지역구 당선인들에게 6개 정책과제 건의
기사 작성일 : 2024-04-15 17:00:18

(청주= 김형우 기자 =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제22대 총선 도내 지역구 당선인 8명에게 중부내륙특별법의 전면 개정 등 '경제발전을 위한 6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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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지난해 12월 입법된 중부내륙 연계 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당초 법안의 핵심 내용들이 빠져있다"며 "법률 개정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실효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전면 확대로 인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법 적용을 유예해달라"고도 했다.

이 밖에도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활주로 신설 및 기반 시설 확충, 충북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KTX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과도한 상속세 기준 완화를 요청했다.

이 단체는 이런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8명의 당선인에게 발송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2020년 4월 구성됐으며, 도내 5개 상공회의소 등 23개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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