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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사랑의열매)는 올해 사랑의집고치기 지원사업에 1억5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집고치기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사랑의열매가 12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천273세대가 도움을 받았다.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대구시 등과 협의해 대구시 주거 취약계층 60여 가구의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주현 대구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대구시민과 기업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이웃들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심과 기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