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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도시문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해결책을 찾는다.

광주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도시문제 해결형 AI 설루션 개발·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에는 교통, 안전, 문화관광, 환경, 사회경제, 고용환경, 정주 여건, 사회복지 등 8개 과제와 관련한 AI 설루션을 보유한 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4개 기업 또는 연합체를 선정해 총 3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참여한 4개 기업은 광주 실증 모델이나 기술을 미국, 동남아 등에 보급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고 광주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