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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많은 캠핑족의 사랑을 받는 공공캠핑장 6곳을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성군은 캠핑장은 송지호·백도·봉수대·명파 등 오토캠핑장 4곳과 자작도·오호 등 일반 캠핑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공 캠핑장은 새로 꾸민 통합누리집에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여기에서 모든 캠핑장의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캠핑장을 선택할 수 있다.

공공 캠핑장 데크(25㎡ 이하 기준)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공휴일 5만원, 성수기는 6만원이며, 송지호 오토캠핑장의 통나무집은 비수기 평일 5만원, 주말 6만원, 성수기 8만원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변과 맞닿아 휴양에 있어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한 고성군 공공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