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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경 기자 = 초소형 이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은 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734.4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2조4천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칩은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생산 설비와 시설 장치 등 생산능력(CAPA)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손진형 코칩 대표이사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참여해 주신 모든 투자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는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통해 보내주신 관심과 기대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칩은 다음 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