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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미래차 친환경 부품 신산업 육성에 300억 투입
기사 작성일 : 2024-04-26 17:01:20

김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김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천= 윤관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미래차 부품 분야 신산업 육성에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최근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시험 평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평가 기준 확립 등을 추진한다.

2028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300억원이 이 사업에 투입된다.

대상지는 어모면 다남리 일원으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주행시험장과 인접해 있다.

김충섭 시장은 "전략산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로 우리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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