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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개혁신당 대표 출마선언…"40대 기수론 전면에 서겠다"
기사 작성일 : 2024-04-26 18:00:05

개혁신당 이기인 전 최고위원


[ 자료사진]

김치연 기자 = 개혁신당 이기인 전 최고위원은 26일 이준석 대표, 이주영·천하람 당선인과 함께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 이준석 대표와 함께 동탄에서 만든 기적을 전국에서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존재 이유는 성역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라며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하는 개혁신당, 전투적 당원 모집을 통해 적어도 20만 당원이 넘실대는 개혁신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당 대표가 된다면 그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당 대표 후보 등록자는 4명이다. 후보 등록은 오후 8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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