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제천시 보건소, 소득 관계없이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4-30 10:00:34

신생아실


[ 자료사진]

(제천= 천경환 기자 =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시내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 조리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도내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제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대상이다.

지원액은 1명을 낳으면 50만원, 2명 이상은 100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산모 명의 통장 사본, 산후조리 비용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 모자건강팀 관계자는 "출산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