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왕에 충남도청 이혁규
기사 작성일 : 2024-05-01 10:01:14

핸드볼리그 신인왕 이혁규(왼쪽)와 오자왕 연맹 사무총장.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충남도청 이혁규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왕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일 2023-2024시즌 주요 개인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혁규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나와 41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해 신인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득점상은 신재섭(하남시청), 어시스트상은 정수영(인천도시공사)이 받았고, 골키퍼상은 김동욱(두산)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베스트7 수상자 단체 사진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즌 베스트7에는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 레프트백 이현식(SK), 센터백 정의경, 라이트백 김연빈(이상 두산), 레프트윙 오황제(충남도청), 라이트윙 하민호(인천도시공사), 피봇 연민모(SK)가 이름을 올렸다.

하민호는 최대활동량 상도 받았고, 시즌 베스트골은 하태현(SK), 시즌 베스트세이브는 박재용이 수상자로 정해졌다.

페어플레이상은 상무, 심판상은 이가을, 박현진 심판이 받았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는 신재섭, 챔피언결정전 MVP는 김연빈이 각각 수상했다.

2023-2024시즌 남자부 경기는 두산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한 가운데 4월 30일 막을 내렸다.


4월 27일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관중석 모습.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2023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로 진행된 핸드볼 실업리그는 올해 프로 리그를 표방하며 H리그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개막전에 2천14명이 입장해 최다 관중을 기록했고, 4월 27일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관중 1천810명이 들어오는 등 H리그 원년에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