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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형민우 기자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광주합창제'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합창제는 광주챔버싱어즈, 광주여협합창단, 광주에듀콰이어합창단, 광주사랑의부부합창단, 광주아무르합창단, 광주아버지합창단, 광주CBS여성합창단, 남구장애인행복이음합창단 등 8개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합창단들은 아름다운 우리 한국 가곡부터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른다.

이들은 공연 말미에 축하곡 '우정의 노래'를 함께 부른 뒤 마지막 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