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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기사 작성일 : 2024-05-01 15:00:15

■ 의협 새 회장 "국민·환자 걱정 않도록 얽힌 매듭 풀겠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은 공식 취임일인 1일 "국민들과 환자분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얽힌 매듭을 잘 풀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제42대 의협 회장 임기가 시작된다"면서 이렇게 남겼다. 근로자의 날과 취임일이 겹친 탓에 취임식을 2일로 미룬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로 일어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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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대의원총회서 당선인 인사


서대연 기자 =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차기 회장 당선인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당선인 인사를 하고 있다. 2024.4.28

■ 2026학년도 지방의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 63%…전남대 등은 80%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이 정원의 63%를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종로학원이 전날 오후 10시까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전국 비수도권 의대 26개 대학의 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 3천542명 가운데 63.2%인 2천238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 대학은 매 입학 연도 1년 10개월 전에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공표해야 한다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날까지 고2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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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소중한 노동의 가치 반드시 보호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 2천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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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車 수출 역대 최대에 반도체도 호조

한국의 4월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67억9천만달러로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고,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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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대출 불씨 안 꺼졌다…5대 은행 한 달만에 5.6조원 반등

약 1년 만에 뒷걸음쳤던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6조원 가까이 다시 늘었다. 특히 공모주 투자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까지 6개월 만에 처음 반등한 데다 신생아특례대출 등에 대한 수요도 많아 향후 물가와 함께 가계대출이 계속 통화정책 완화 전환(기준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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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명 낳으면 1억원' 물어보니…10명중 6명 "출산 동기부여 돼"

정부가 신생아 1명당 1억원을 현금으로 주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3%가 '출산의 동기 부여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17∼26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업의 출산지원금 1억원 지원 사례와 같이 정부도 출산한 산모나 출생아에게 파격적 현금을 직접 지원한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겠느냐'고 물은 결과 '된다'는 응답이 62.6%,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3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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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기업과 손잡은 명문고 나올까…자율형공립고 2차선정 공모

교육부는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과학·인공지능(AI)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각종 심화학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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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데믹에 구김살 펴진 청소년…삶 만족도·긍정 인식 커졌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친구·가족관계와 학교생활 등 청소년의 대부분 일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은 물론이고, 함께 여가를 즐기는 시간도 크게 늘었다. 여성가족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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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제한계좌 이체·ATM 거래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앞으로 한도제한 계좌의 하루 이체·현금자동입출금기(ATM) 거래한도가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부터 한도제한 계좌 이용자는 하루에 인터넷뱅킹 100만원, ATM 100만원, 창구거래 300만원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한도는 인터넷뱅킹과 ATM이 30만원, 창구거래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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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외출 위반' 징역 3월 조두순 항소심서 "내가 왜 죄인이냐"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돼 징역 3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사를 향해 "제가 뭐가 죄인이냐?"며 따져 물었다. 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조두순은 "마누라가 저보다 힘이 세다. 초소에 있는 경찰관에게 상담하러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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