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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손대성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는 2일 서울 한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의대 설립이 필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포스텍 의대와 안동대 의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김철홍 포스텍 IT융합부 교수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및 당위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도시 차원의 발전 전략', 이민구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 과학자 양성 필요성' 강연을 이어갔다.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 모색' 토론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