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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이강일 기자 = 3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헬기 1대와 진화차량,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이날 정오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3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되기는 했지만, 인명이나 다른 시설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현장에 보내 화재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