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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1일 한강공원서 G-KPOP 콘서트…8천500석 규모
기사 작성일 : 2024-05-06 09:00:40

강남구, 11일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개최


[강남구청 제공]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강남구에서 개최하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다.

구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됐던 콘서트 무대를 한강으로 옮겨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선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신세대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감성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아티스트 6개 팀이 150분 동안 공연한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마련됐으며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해 한류 관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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