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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원도심 활성화 1년차 사업 완료…빛거리 조성
기사 작성일 : 2024-05-07 12:01:10

충주 관아담빛길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성내동, 성서동 일대의 이음 빛거리 조성 및 거리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1년 차 사업으로, 관아공원∼식산은행∼성서동 한양프라자 간 약 55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노후 가로등을 교체 또는 신설했다.

특히 관아공원 담장을 따라 수목 조명과 돌 모양의 투광 조명 등을 통해 관아 담빛길을 조성했다고 충주시는 설명했다.

또 성서중심거리에 LED 보안등 15개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함으로써 관아담빛길과 성서중심시장을 빛거리로 연결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상권 전역의 노후화된 가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요 이면도로에 바닥 이정표(웨이파인딩)와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환경 개선사업으로 원도심 상권이 한층 깨끗하고 밝아진 만큼 고객들이 야간에도 원도심에 머물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도심 상권 부활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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