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나용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31일까지 과속, 음주 운항 등 선박교통관제 법령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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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관제구역 반경 12마일 내 어선을 제외한 상선과 화물선 등을 대상으로 관제 절차나 제한 속력 위반, 음주 운항 등 선박 교통 관련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관계자는 "선박교통관제 위반행위는 각종 대형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박 운항자는 관제 통신을 항상 청취하고 관제사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